이영민. 김윤씨 경쟁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영준)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마감 결과 이영민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과 김윤 K.T.Y INC 대표 등 2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중, 제주제일고, 제주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자문위원,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씨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제일중, 제주제일고,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수산물 수출업체인 K.T.Y INC 대표와 제주제일중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공천심사위원회가 13일까지 공천자를 내정하면 운영위원회 승인절차를 거쳐 1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제 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에서 치러지는데 통합민주당 박희수 전 제주도의원과 박기수 세무사, 무소속으로 고상호 전 제주시의회의원 등이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 출마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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