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사랑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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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150명으로 출범
“하나뿐인 제주 세계자연유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합시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공직자 써포터즈가 구성되어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제주 세계자연유산 사랑 공직자 서포터즈가 11일 조천읍 선흘2리 노인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거문오름을 탐방,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계자연유산본부가 지난 4월 한 달간 제주특별자치도청, 행정시, 읍면동 등 도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주 세계자연유산 사랑 공직자 써포터즈를 모집한 결과 총 150 여 명이 써포터즈 활동 참가 신청을 했다.

공직자 써포터즈는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습득을 통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보존에 대한 마인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직자 써포터즈는 세계자연유산 지구 모니터링, 체험 탐방, 환경 정비, 방문객 불편사항 해소 등을 위해 월별, 분기별 활동 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써포터즈는 12일 출범에 따른 첫 활동으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일대에서 생태 탐방로 정비를 위한 탐방로 답사 및 유산지구 환경정비를 벌였다.

세계자연유산본부는 공직자 써포터즈가 활성화 되면 자발적인 유산사랑 캠페인이 확산될 뿐만 아니라 유산지역 주민과 도내 청소년 써포터즈 활동의 기반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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