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남원교 고민녀 교사가 ‘질문하며 읽기 전략’ 지도를 위한 읽기 STAD(팀 성취도 배분 학습)를 주제로 진행했다.
고 교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선 읽기 시간에 ‘예측하기, 추론하기, 중심생각 찾기, 비판하며 읽기’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며 읽도록 교사들이 지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고운진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부장은 “읽기 수업은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익히는 과정으로, 학습자가 중심 국어 교육이 교실에서 이루어지려면 다양한 읽기 전략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자들에게 교사가 도와주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 어떤 글이든 깊이있게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주고 싶은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6월 세미나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반구체물 조작활동을 통하여 수학개념 길러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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