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지역 하우스감귤
표선지역 하우스감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표선지역에서 생산된 하우스감귤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와 표선농협(조합장 김순재)에 따르면 표선농협은 농가로부터 올해산 하우스감귤을 매입, 지난달 11일부터 일본지역 수출을 시도했다.
농가에 대한 적정 수취가격 보장 차원에서 시도한 수출이 일본 시장에서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 표선농협은 최근까지 32t을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국내 소비시장과 마찬가지로 일본 소비시장도 위축되면서 수출가격이 최근 ㎏당 2000원대로 하락했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3400원(물류 보조금 제외한 금액)을 형성하는 등 좋은 시세를 유지했다.
표선농협은 수출감귤에 대한 일본 현지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자 수출감귤에 스티커(사진)를 부착, 브랜드화해 상품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표선농협은 수출용 감귤은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도 이하, 색택 95% 이상으로 엄격하게 적용해 일본바이어의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표선농협은 오는 9월 말까지 하우스감귤을 매주 4.5t씩 수출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