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는 지난 6∼9일까지 경북 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산수(겨루기) 여고부 60㎏급 결승에서 유림(서울)을 2-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조수연도 산수 여고부 56㎏ 결승에서 조효진(서울)을 2-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남고부 60㎏급에 출전한 원건희(제주사대부고2)는 준결승전에서 국가대표인 문경수(경북)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해 3위에 만족했다.
한편 지난달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수지와 조수연은 오는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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