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전반적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또 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약화로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지만 일시적ㅇ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을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11월 상순과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약화 및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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