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지원한다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지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9억 8400만원(국비 71억 5000만원 포함)을 투입, 유기질 비료 및 토양 개량제, 패화석 등 토양 살리기 친환경비료 공급 사업을 지원한다.

유기질비료는 58억 1100만원을 지원, 9만 3300톤에 대해 연중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에 대해 포대당 1160원을 보조하는데 농가는 농협 등을 통해 비료 구매시 차액만 지불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게는 포대당 2160원(도비 1000원 포함)을 추가로 지원, 흙 살리기와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21억 7300만원을 들여 1만 5249톤을 공급하는데 연차별 공급계획에 따라 신청한 농가에 대해 공급량을 확정한 후 전액 무상 보조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농가가 선호하고 있는 패화석도 공급 대상에 포함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게 된다.
이와관련 제주도는 토양개량제 미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동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그런데 친환경비료 공급대상 농지는 토양개량제 규산인 경우 유효규산 함량이 130ppm미만의 논 및 화산회토 밭, 석회질은 토양산도가 pH 6.5미만의 산성밭을 대상으로 3년 1회 주기로 공급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친환경비료지원 계획을 지난해 12월에 확정, 오는 3월 중 지역농협에 수송을 완료한 뒤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와 농한기에 공급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