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총 19개 기금 중 여유자금이 있는 15개 기금을 통합관리기금으로 운영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15개 기금으로부터 여유자금 403억원을 인수받아 재정융자 및 지방채 상환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통합관리기금으로 운영하는 여유자금은 개별기금에서 3년치 목적사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자금이다.
제주도는 통합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통합기금운영심의위원회’를 다음 달 중에 구성, 향후 기금운용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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