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마케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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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홍보단 구성해 대도시 세일즈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마케팅 다각화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29일 관광협회와 여행업체 등과 합동으로 제주관광 홍보단을 구성해 내달 5~7일 서울과 인천, 대전, 부산, 울산, 광주 등 대도시 지역에 대한 세일즈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대형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관광 마케팅에서는 올해 열리는 축제와 국제행사, 여행업체 인센티브 지원내용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또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비수기에 제주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500명 이상을 유치하거나 수학여행단 100명 이상을 유치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년 대비 1만명 이상 제주 관광객 모객 활동을 추진하는 대형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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