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웰컴센터 18일 준공
제주웰컴센터 18일 준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도, 144억 투입, 제주관광 종합안내센터 역할 기대

제주 관광의 종합안내센터 역할을 맡을 제주웰컴센터가 18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고 600만 관광객 시대 개막과 제주관광의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웰컴센터는 제주시 연동 소재 옛 도농업기술원 부지에 144억원(국비 60억원 포함)이 투입, 지난 2007년 12월 착공된 후 건축연면적 5525㎡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에따라 지상 1층에는 여행 안내와 관광예약 및 안내시스템 등이 가능한 원스톱 관광안내시설, 관광종사자 교육 및 세미나. 세계자연유산 소개와 관광홍보를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시설이 마련된다.

▲ 웰컴센터 조감도.

또 지상 2층에는 관광홍보 및 투자유치 전시관, 3층과 4층에는 제주관광공사와 도관광협회 등 사무실 및 세미나 공간이 마련된다.

지하 1층에는 농수축산물 전시판매장 및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와관련 웰컴센터내 모든 시설물과 운영에 관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특히 올해 웰컴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 35만명 유치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이와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웰컴센터는 앞으로 관광지리정보를 비롯해 관광지 소개와 숙박, 쇼핑, 음식점 등 투명한 안내와 예약서비스 등 종합관광 안내정보를 제공하는 제주관광의 랜드마크이자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웰컴센터 건물은 보통 옥상에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을 도내 최초로 벽면유리로 설치해 옥상 활용도를 높였고 건축물 외부 마감도 제주석을 활용해 도심지 미관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형태로 건립됐다.

<김재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