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는 활짝 핀 벚꽃 구경할 수 있어
올해 벚꽃이 이달 18일 서귀포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린다.
기상청은 4일 “올해 2월 전국 평균기온은 -1.2도에서 10.8도로 평년보다 2.1도에서 4.8도가 높아 예년보다 벚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벚꽃은 오는 18일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 후, 21일부터 27일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방에서 꽃은 피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부 및 영동지방은 28일부터 4월 8일 사이,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4월 9일 이후 꽃을 피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벚 꽃의 만개 시기는 첫 꽃망울을 터뜨리고서 7일 이후다.
이에 따라 서귀포에서는 이달 25일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섭 기자>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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