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입춘굿놀이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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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제육성위, 5개 우수축제 선정

올해 제주지역 최우수축제로 ‘탐라국입춘굿놀이’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동전)는 5일 오후 도청 2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주지역 축제 제안서 및 2008년도 지역축제 평가결과를 심의, ‘탐라국입춘굿놀이’에 인센티브로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주마축제와 표선해변백사대축제에는 각각 1000만원, 장려축제인 이호테우축제와 정의골민속한마당축제에는 각각 500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5개 축제는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추천하게 된다.

그런데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유망축제(정월대보름들불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와 예비축제(최남단방어축제)는 이번 제주지역 우수축제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앞서 지난 1월 1000만원 이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2009 지역축제 제안서 지정공모를 실시, 기존 축제 21개와 신규 축제 5개 등 26개 응모 축제를 대상으로 이번에 심사가 진행됐다.

이와관련 도축제육성위원회는 “이번 제안서 심의 결과 대부분의 축제가 주제에 집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보인 가운데 불필요한 무대제작이 줄어들고 체험프로그램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런데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용해 차별성을 보이지 못하는 축제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축제아카데미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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