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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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추진중인 1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제주시 청사와 읍면사무소, 서귀포시 2청사와 읍면사무소 등지에서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 100만 그루 나무 심기운동의 일환으로 제주시는 지난 7일 제주시청 광장에서 돈나무, 후피향, 철쭉, 종가시나무 등 묘목 500여 본을 도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정이근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종가시, 후피향, 돈나무, 철쭉 등 3만 8500그루를 나누어주고 ‘도민 참여 나무심는 날’이 운영됐다.

또 제주시산림조합과 서귀포산림조합에서도 5월말까지 나무시장을 개설, 제주 향토수종과 화목류, 유실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1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달성을 위해 도심지 나무심기 및 벽면녹화 20만 그루,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 14만 7000그루, 탄소흡수원 우수 산림자원 조성 10만 3000그루, 관광개발지 등 55만그루 등을 계획 중이다.

한편 제주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탄소흡수원 확충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 중인데 올해부터 5년간 역점시책으로 실시된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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