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물보호센터 통합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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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버려진 동물을 보다 인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시설 광역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유기동물 보호시설 3곳을 통합, 2009년부터 2010년까지 6억원을 투입해 동물보호센터가 신축된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보호센터 운영, 유기동물 진료 및 관리, 유기동물 포획 공고 및 분양, 어린이 대상 동물복지교육 등이 전문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와관련 ‘동물보호조례’에 따라 올해 7월 1일부터 행정동 주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에 대해 등록제를 시행, 유기동물의 발생 방지는 물론 포획된 유기견에 대해서도 인식표를 확인하는 즉시 동물 소유주에게 반환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 발생 현황은 2007년 937마리, 지난해 897마리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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