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48)이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선발됐다.
한나라당은 최근 고동수 전 의원 등 경력직 사무처당직자(계약직) 공채 최종합격자를 발표, 이번주 또는 5월 1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도당 사무처장 공채에는 10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도의회 2선 경력의 고 사무처장 임명 예정자는 이에따라 지난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정치적 휴식기를 가진지 1년 여만에 재기, 내년 지방선거에서 실무를 맡게 됐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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