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 일찍 온다
올 여름 장마 일찍 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 여름은 아열대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장마도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은 예년보다 빠른 6월 중순이면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아열대 고기압의 평년보다 빨리 확장할 것으로 보여 장마전선의 북상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6월 중순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6, 7월 강우량이 예년과 비슷한 260~610mm로 지난해보다 많은 비가 오겠지만 장마전선이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주지방은 지난해 6월 17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어가 전년도에 비해 4일 빨리 장마가 찾아왔었다.

<김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