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시 낮 최고 30.7도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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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시지역 낮 최고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제주시지역으로 하강하는 ‘푄현상’을 보이면서 낮 한때 수은주가 30.7도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은 것이다.

제주시지역과 대조적으로 서귀포 낮 최고기온은 26.5도, 성산 25.9도, 고산 27.1도 등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였다.

한편 제주지방은 주말인 20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21일에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23일까지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뿌릴 것으로 제주기상청은 내다봤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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