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소강상태 보인 후 27일 다시 영향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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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부터 제주지역 장마전선 영향 점차 벗어나

23일 오전부터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으로 물러났다가 27일 께 북상해 제주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은 “23일 제주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 나겠다”며 “장마전선은 이날 낮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해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7일 께 북상해 다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11시부터 23일 낮 12시까제 제주지역에 20~50mm의 비가 내린다고 제주기상청은 덧붙였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고 제주기상청은 밝혔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제주 북부 및 남부지역의 불쾌지수가 75~80으로 ‘높음’수준에 달했다.

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활용해 사람의 쾌감대의 범위를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 75~80은 50%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또한 이날 제주지역의 식중독지수도 50~85로 ‘경고’수준에 달했다.

<박상섭 기자>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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