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수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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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특수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주 5일 근무제 시행이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여가 증대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관광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여가 증대로 늘어나는 관광수요를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코스상품을 개발하는 등 주 5일 근무제를 특수로 연결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시 당국은 우선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의 2박3일 코스상품을 개발하고 이에 맞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주요 이벤트는 월드컵경기장 및 연습구장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 배낚시.등산 체험, 민박 체험 등이다.
시 당국은 이 같은 체험 이벤트를 홍보하는 한편 전국의 여행사와 기업체 등에 서한을 발송, 역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당국은 또 각종 향토축제를 금.토.일요일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9일 “토.일요일 휴무에 따른 여가 증대로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까지 ‘눈요기식’ 관광상품에서 탈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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