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면서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
또 아침에도 수은주가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로 불면증과 불쾌감 및 피로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48분 최저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새벽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건강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오전 8시55분 기온이 30도에 이르면서 아침, 저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은 주말인 18일과 휴일인 19일 비가 오지 않고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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