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전국은 대체로 구름만 많아 야외활동에 큰 지장이 없겠지만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 중부 지방은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만 많이 끼겠지만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지방은 남해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 경남북, 제주 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온 후 오전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ㆍ전남북 5~20mm, 서울 5mm 안팎이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26일에도 전국이 구름만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최근 우리나라 상층에 차가운 기단이 지속적으로 머물고 있어 낮에 기온이 상승하면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토.일요일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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