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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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의 창립 1주년 기념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애월읍 광령1리 소재 ㈜가나고속관광(대표이사 김문종)은 지난 7일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대신해 불우 아동들에게 도 일주 무료 관광을 시켜 주었다.
이날 관광에서는 북제주군내 소년소녀가장 20명과 제주보육원 아동 20명이 도내 일원을 돌며 잠수함 승선, 승마 체험, 소인국테마파크, 몽골리안 마상쇼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이날 저녁에는 관광을 마친 아동들을 제주시 소재 뉴크라운호텔로 초청, 다과를 베풀고 소년소녀가장 5명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주지대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관광에 참여한 아동 40명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제공했다.
김문종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기념행사를 수백만원 드는 호텔 만찬으로 무의미하게 치르는 대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갖고 싶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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