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이윤석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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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남녕고.사진)이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석은 12일 강원도 태백고원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된 이번 대회 남고부 미들급에 출전, 결승전에서 박대훈(부광고)을 2대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이윤석은 4강전에서 김진학(부천정산고)에 3대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여일반 헤비급에 출전한 장정윤(제주도청)은 4강전에서 김승희(안산시청)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현경화(고양시청)에 아깝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고등부.대학부.일반부 1, 2위는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 출전하게 된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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