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들 제주서 기량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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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도지사기 전국태권도대회 14일 개막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태권도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오현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전국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오영훈)와 제주특별자치도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김형우)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115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WTF 총재를 지낸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과 이승완 국기원장 등 종주국 태권도를 이끌어온 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발전과 태권도 꿈나무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1, 2학년), 중학년부(3, 4학년), 고학년부(5, 6학년)로 나눠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겨루기 경기는 핀급 등 11체급에서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가 1분 3회전(중간휴식 30초)으로 진행되며, 무승부일 경우 1분 1회전 서든데스 방식이 적용된다.

품새 개인전 경기는 학년별로, 단체전 경기는 저학년부.중학년부.고학년부로 진행된다.

태권체조는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로 나눠 태극 4~8장, 고려, 금강, 태백 품새경기로 경연을 벌인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참가자를 위한 올레걷기, 세계자연유산 체험 등의 기회도 마련돼 제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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