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 리모델링 '환자 중심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중앙병원 리모델링 '환자 중심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노형동에 500병상 규모 제2병원(분원) 신축도 예정

중앙병원(병원장 김덕용)은 23일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병동을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3월 말까지 리모델링을 실시해 지상 9층, 지하 2층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환자와 내원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기할 수 있도록 카페를 조성해 친근하고 편안 이미지로 찾고 싶은 병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덕용 원장은 “병원들은 단순히 진료만을 위한 공간만 확보했는데 이번 리모델링은 병원 전체를 토털 패션화하면서 고급 인테리어를 접목, 호텔식 병원을 만드는데 목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병원은 또 의료시스템의 선진화와 고객 감동의 일환으로 3월 1일부터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전자차트(EMR)’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EMR시스템은 의료기록 차트의 운반과 전달 없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환자의 진료내역을 확인하게 된다.

이는 의사처방시스템과 연동해 환자들은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의료진은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 졌다.

아울러 환자 개인마다 모든 건강정보를 입체적으로 통합해 보여주면서 의사와 간호사, 의료진과 지원부서간 유기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디지털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중앙병원은 제주시 노형동 뜨란채아파트 인근에 제2병원(분원)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제2병원은 현재 건축심의가 진행 중이며, 심의가 끝나면 착공에 들어간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