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위는 이날 오전 제123회 임시회를 열고 2004년 9월까지 2년 동안 전반기 의장단 임무를 수행할 의장과 부의장을 뽑는다.
특히 이번 교육위 의장단 선출은 2004년 1월 실시될 예정인 교육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위원들 중에서 김성표, 오남두 위원은 재선 위원이며 강재보, 고찬식, 노상준, 양성언, 오창수 위원 등 5명은 초선 위원이다.
그런데 교육위 주변에서는 다선과 연장자, 교육경력 등을 기준으로 해 의장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어 의장은 재선 위원이, 부의장은 초선 위원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육위 의장과 부의장은 교황 선출 방식에 의해 각각 전체 교육위원 7명 중 자신을 포함해 과반수인 4명의 지지를 얻으면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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