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 3총사 아시아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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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함규환.정영한 국가대표 2진 선발

장세욱.함규환.정영한이 국가대표 2진으로 발탁돼 제19회 아시아태권도대회에 출전한다.

남녕고를 졸업한 장세욱(용인대 1)은 지난 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68㎏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2진으로 선발됐다.

장세욱은 이 대회 준결승에서 문영석(동아대)에 7대5로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에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손태진(삼성에스원)을 8대8 서든데스 승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다.

장세욱은 4강에서 이문규(유성구청)에 16대6으로 압승한 후 결승에 진출했으나 대학동문인 김용현(용인대)에 1대0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회 -63㎏급에 출전한 함규환(제주도청)은 16강 패자부활전을 치르는 혈투 끝에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대훈(한성고)에 져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정영한(제주도청)도 -87㎏급 패자결승을 거치며 선전한 후 박용현(용인대)과 결승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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