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카자흐스탄 개막 9회 대회 한국팀 단장 맡아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강실 회장이 제19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으로 선임됐다.
6일 제주도태권도협회는 강실 회장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팀 단장을 맡아 선수단을 인솔한다고 밝혔다.
강실 회장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현재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회장을 맡고 있고, 지난해 제주도태권도협회장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강실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 남녀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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