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연맹회장기대회...김주홍.고태현 '은'-양혁준 '동'
오현중 태권 3총사가 전국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주홍, 고태현, 양혁준(이상 오현중 3)은 7일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폐막한 제37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주홍은 이 대회 남중부 라이트급에서 결승에 진출, 신대섭(홍천중)과 7대7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아쉽게 서든데스로 지며 정상 문턱에서 물러서야 했다.
남중부 라이트 미들급에 출전한 고태현도 결승에서 원종훈(평원중)에 3대7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중부 웰터급의 양혁준은 32강전부터 8강전까지 3경기에서 상대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0대0 상황에서 서든데스패를 당해 동메달에 그쳤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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