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지정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TIC.소장 김세재)가 28일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생물산업 육성 및 시험생산장비활용 워크숍을 열었다.

이는 2002년 TIC에 전용 시험생산시설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제주도가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한 건강.뷰티 생물산업분야 기술 특화를 위해 산업자원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생산설비 및 생산공정라인을 구축한 데 따른 것.
이날 정준석 산업자원부 국장은 ‘생물산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정 국장은 “생물산업을 주력 산업화하고 수출주도형 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따른 전략을 발표했다.

정 국장은 또 지역특화센터의 단계적 규모 확대, 농업 연계 특화,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계획도 밝혔다.

이어 정완석 제주대 TIC 박사는 장비 활용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TIC는 제주특화 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내 협력업체와의 공동연구, 창업보육, 교육훈련, 장비 이용, 정보유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