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 수족구병 환자 발생 주의 요구
최근 어린이 수족구병 환자 발생 주의 요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최근 어린이들의 손바닥이나 발바닥, 입 등에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8일 도내 병.의원에 따르면 최근 7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수족구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하루 평균 5~7명씩 꾸준하다.

일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도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병이 발생해 원생들의 결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손, 발, 입에 조그만 수포성 구진이 발생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진다.

홍소아과 홍상훈 원장은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유치원, 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치료해야 한다”며 “외출 후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을 반드시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봉철 기자>hbc@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