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의원은 “1997년 정보통신부가 일방적으로 결정 추진중인 디지털 지상파 TV의 전송방식은 난시청, 이동수신, 수신기 및 수상기의 가격부담 등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 의원은 또 “정부가 채택한 전송방식은 화질외에는 여러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산업적 측면에서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유럽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수출에도 불리한 상황”이라고 추궁했다.
현 의원은 “디지털 지상파 TV전송방식에 대해 비교테스트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한 후 TV의 디지털 전환이 재검토 추진돼야 한다”며 “디지털 지상파방송방식의 재선정, 수신기 및 수상기 가격현실화, 방송콘텐츠 확보, 서민층의 비용대책을 고려해 디지털 완전 전환 일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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