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610G기종 제주 기상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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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민간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체코의 민간항공사가 제주에서 자사 항공기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체코의 민간항공사인 ‘LZ 에어노티컬 인더스트리’사는 17일 리보 소스카 사장, 요아침쥐크 패트릭 부사장 등 LZ사 사장단과 체코투자유치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내 홀리데이인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자사 항공기인 ‘L610G’를 홍보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LZ 에어노티컬 인더스트리사는 이 자리에서 L610G 기종은 세계 지방항공사의 주력기종인 터보프롭(프로펠러 비행기) 기종으로서 제주지역의 기상환경 및 국내 운항거리에 가장 적합한 기종이며, 경제정.안전성.편의성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L610G 기종은 현재 미국 FAA의 형식 승인을 받기 위한 안전성 테스트과정을 거쳐 이미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며 수입원인 LG상사를 통해 확실한 정비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리보 소스카 사장은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을 겸비한 L610G가 최종적으로 선정돼 제주도민의 항공요금 부담 해소는 물론 제주도의 숙원사업인 제주민간항공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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