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 기간 불법으로 접대부를 공급하는 행위 및 출장 마사지 알선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유흥업소 등에서 일하는 가출 여성들을 귀가 조치시키기로 했다.
경찰은 도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신원 조회로 가출, 수배 등이 확인될 경우 성인인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청소년은 즉시 보호자에게 인계키로 했다.
도내인 경우 세칭 ‘과부촌’, 룸살롱, 나이트클럽 등 일부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이 상주하지 않고 보도방 등을 통해 여성을 공급하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도내에서 영업 중인 유흥업소 현황을 보면 유흥주점 589곳, 단란주점 1084곳, 다방 등 휴게음식점 1114곳, 노래연습장 360곳, 이용업소 394곳 등이 있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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