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해양전문 전자도서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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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 해양전문 전자도서관이 설치된다.

25일 제주대.제주관광대학.제주한라대학으로 구성된 친환경해양산업 뉴프런티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도내에는 240여 개의 양식장이 있고 차귀도 해양목장화사업, 이어도해상기지 등의 해양관련 산업 및 연구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반면 이를 활용하는 해양산업에 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국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양과 관련된 각종 전자 도서와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심층교육과 첨단 연구를 위한 정보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단은 해양전문 전자도서관 신설을 위해 서버.데이터베이스시스템.고속의 네트워크망 등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검색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해양산업분야의 전문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이 같은 해양전문 전자도서관은 해양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정보은행의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사업단에 소속된 140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에게 광범위한 해양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와 취업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전자도서관의 정보 사용량과 정보의 질에 대한 투자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업단 소속원의 설문조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해양 전자도서관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배 기자>andh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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