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까롬게임기’ 보급‥ 노인 여가선용 도움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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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지역 경로시설에 실버스포츠로 각광받는 ‘까롬게임기’가 보급돼 지역노인들의 여가선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북제주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최근 치매주간보호소 3곳과 경로당 22곳 등 모두 25개 경로시설에 까롬게임기를 시범적으로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까롬게임은 집중력과 힘, 각도 조절이 필요한 경기로서 체력 부담이 적은 대신 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함께 어린이들에게는 지능 계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 독일, 호주 등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세계챔피언십’ 등 국내외에서 주요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까롬게임이 놀이문화가 다양하지 못한 농촌지역에 실내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지역내 모든 경로당에 보급하기로 했다.

<함성중 기자>ha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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