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시론 100선’은 저자가 제주불교신문에 썼던 칼럼, 사설 등을 모아 엮었다. 글들은 부처의 가르침을 사회현상에 접목시키며 세속을 떠나 사물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김 소장의 혜안을 담고 있다.
주제는 함께 일구는 청정국토, 화합.상생의 길, 불교의 미래는 ‘포교’, 참된 가르침을 찾아서, 호국불교, 복전(福田)을 가꾸는 길, 신행 단체의 본성 찾기, 공동체를 위하여, 다른 종교와의 공존의 길, 불교문화 가꾸기, 생활 속의 수행 등등.
‘제주의 현실.꿈.미래’는 김 소장이 신문, 방송, 잡지 등에 발표했던 칼럼문집. 제주의 현안과 도전에 대한 비판적 대안, 혁신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의 자치 ‘무엇이 문제인가’, 주식회사 제주 ‘어디로 가야 하나’, 법제개혁 ‘성장엔진인가 발목잡기인가’, 상식이 통하는 사회 ‘변해야 산다’, 지속가능한 개발 등 5개 주제별로 나눠 묶였다.
김 소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7회 사시에 합격, 1988년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제주대 법학과 강사, 제주불교신문 초대 대표이사, 3대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한편 제주불교사회문화원(원장 시몽 스님)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30분 하니웨딩프리자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문의 (755)2203.
<김현종 기자> eye@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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