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농구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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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고기철 기자>
○…30일 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 야외농구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기길거리 농구대회에서는 외국인 선수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앙고 교환학생으로 제주를 찾은 중국인 루이 군.

 

루이 군은 이글스B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당당히 결승전까지 진출, 네버스탑팀과 열전을 벌였으나 15-16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루이 군이 활약한 이글스B팀과 네버스탑팀 간 고등부 결승전으로 양 팀의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히 맞서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 제3회 제주일보배 길거리농구대회 대학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양현준 선수.
○…이번 대회에서 대학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미르팀의 양현준 선수(제주대)는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러쉬A팀과의 결승전에서 5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견인해 대학부 우승과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양현준 선수는 대회 부대행사인 3점슛 경연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거머쥐었다.

 

한편 지난해까지 두 차례의 대회에서 중등부와 고등부 우승은 제주시 지역 팀이 차지했으나 이번 3회 대회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 고교 동아리팀인 네버스탑팀 우승을 차지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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