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태권도정의실현연합회
제주도 태권도 세계가 시끄럽다.
제주태권도정의실현연합회(회장 문민진)소속 회원들이 수일 째 제주도체육회관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21일부터 6일간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전국태권도대회 개최와 관련된 임원 및 지도자들에게 징계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 단위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의 승인을 받아야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뤄진 징계는 부당하다는 것.
이들은 각 시.도나 언론사 등은 대한태권도협호 승인 없이 전국 단위 태권도대회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이 규정은 사실상 쓸모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업무상 횡령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여직원이 아직도 도태권도협회에 근무하고 있어 태권도지도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고, 올해 전국 소년체전에서 태권도의 성적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최악의 결과를 낳은 만큼 도태권도협회 임원들은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태권도정의실현연합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도태권도협회가 개선하지 않을 경우 도태권도협회 임원 퇴진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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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운데도 오른쪽에서 보면 왼쪽이다 라고...치사하게 편협되고..이기주의적인..
제주도태권도협회는 총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