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경기 흐름을 가르는 대회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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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제6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 열려

올해 국내.외 태권도의 경기력을 분석할 수 있는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CTV(대표이사 오창수)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강실)가 주관하는 제6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115명, 선수 가족.학교 관계자 3000명, 대회 관계자 1000명 등 모두 9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제주에서는 남중부 7개 팀 35명, 여중부 3개 팀 3명, 남고부 4개 팀 29명, 여고부 2개 팀 14명 등 모두 81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경기규칙이 처음 적용되고, 종전의 강도감지호구에서 전자동전자호구 시스템이 적용돼 각 팀 선수들의 호구 적응 여부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세계태권도연맹 관계자들도 이번 대회에 참석해 전자동전자호구의 효용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 규칙 변경과 전자동전자호구 사용으로 경기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이미는 크다고 도태권도협회는 밝혔다.

 

한편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는 정부가 2005년 1월 27일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창설됐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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