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위미중 앞 사거리 신호등 고장 … 운전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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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위미리 위미중학교 인근 사거리 신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남원읍지역 국도 12호선 구간 중 위미리 위미중 진입로 사거리와 이 곳에서 동쪽으로 약 50여 m 떨어진 대성동 입구 사거리 2곳에는 모두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이처럼 약 50여 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신호등이 2군데 설치돼 있으나 대성동 입구 지역 신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차량 운행시 2군데 신호등에서 신호 대기를 해야 해 운전자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서귀포지역에서 남원지역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위미중 입구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해야 하며 신호를 받고 동쪽으로 진행할 경우 다시 50m 앞 대성동 입구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해야 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남원지역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운행할 때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어 얼마 되지 않는 구간에서 잦은 신호 대기로 차량 운전자들의 신호등 정비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남제주군 관계자는 “최근 이 지역 신호등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대성동 입구 사거리 신호등에 설치된 제어기가 낙뢰 등으로 인해 고장나 신호시간 조절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다음달 중 정비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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