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화훼시범단지 조성사업과 1999년 시설원예 유통지원사업에 참여한 한경국화 작목반(대표 김석찬)은 자동화 비닐온실 3480평에 선별기 1대, 결속기 3대 등 유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경작목반이 이 같은 첨단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고품질 국화 생산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작기에 본당 120~150원선에 거래되면서 총 130만본에 1억8200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특히 올해 작기에는 지난해보다 갑절 오른 200~300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130만5000본 생산에 조수익 2억6100만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돼 가뜩이나 어려운 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북군은 앞으로 다양한 전략으로 수출 지속화와 고유 상품화를 꾀하고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등 수출에 역점을 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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