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도 경쟁시대 의무소방원 경쟁률 3.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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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소방원 지원 경쟁률이 3.9대 1에 달해 군 복무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의무소방원은 군 복부 대신 소방관서에 배치돼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희남)는 올해 1차 의무소방원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2명 모집에 모두 47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차례에 걸친 의무소방원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은 4대 1을 보였으며, 현재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된 의무소방원 81명 모두 대재 또는 대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소방원 지원자들은 체력측정과 필기시험(국어.국사.일반상식)을 치른 뒤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해 의무소방원 전역 대상자 중 3명은 자체 경쟁시험을 거쳐 소방공무원(소방사)로 정식 임명되기도 했다.

한편 의무소방원은 현역 육군 복무기간 24개월보다 2개월 많은 26개월을 복무하며, 계급은 이방.일방,상방.수방 순으로 이뤄졌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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