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 아저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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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 어린이들 자치경찰에 감사편지 '감동'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널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를 지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 신제주초등학교(교장 고성효) 학생들이 등하교 때마다 학교 도로 일대에서 교통 지도하는 자치경찰에게 자발적으로 감사편지를 보내 삭막한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이들은 집과 학교를 오갈 때마다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교통경찰을 보며 내면에 차곡차곡 담아둔 고마움을 고사리 손으로 꾹꾹 한 글자 한 글자에 표현, 편지지에 꺼냈다.

 

편지를 받은 자치경찰관들은 “순수한 감사의 마음이 충만한 글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자치경찰의 역할과 방향을 새삼 고민하는 기회도 가졌다”며 기특한 꼬마들이라고 입을 모았다.

 

제주시자치경찰대(대장 김동규)는 등하교 보행안전지킴이.도우미 도입, 스쿨존 확대.시설개선, CCTV 보강, 단속강화 등을 통해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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