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은 지난 22일 열린 태권도 남자 -74㎏급 결승전에서 파르자드 졸가드리(이란)을 상대로 5대2로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욱은 21일부터 펼쳐진 예선에서 이탈리아, 중국, 러시아 선수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필라바퀴 크리스챤(키프러스)에 6대1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김선욱은 2010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체 입단했고, 2011년 한국실업태권도대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비롯해 제90회 전국체전과 제91회 전국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 -74㎏급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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