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광합성 미생물 선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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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10여종 후보군 선발...내년초 현실화 예상

제주 토종 광합성 미생물이 조만간 선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도내 습지, 연못 등 28개소에서 서식하고 있는 광합성 미생물을 선발한 결과 현재 70여개의 균총(콜로니)을 순수분리 했고, 이 가운데 균 생육과 빨간색 발현이 우수한 10여 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들어 도내에서도 농업에서 광합성 미생물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외부에서 도입된 것으로 토종 미생물 사용은 전무한 실정이다.

 

도농업기술원은 현재 선발된 미생물들 가운데 여러 가지 농업적 기능성들을 분석하고, 농업적 활용도가 높은 균 1~4종을 내년 상반기 중에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토종 광합성 미생물은 농작물 처리시험을 거친 후 농가에 공급된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토착 유용미생물 자원화연구를 통해 제주형 친환경 미생물 농업 정착과 활용기술 체계를 확립, 친환경농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76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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