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규)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박전해)에 방문하여 성금 500,000원을 기탁하였다.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나라 장애인중 15%(2010.12 기준)를 차지하는 청각장애인이 적합한 직장이 없다는 이유로 취직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도와줄 방법을 모색하다가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 한다는 소식을 듣고 청각장애인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에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이러한 외도동 주민자치센터의 마음을 전달받아 청각장애인이 직업능력향상을 통해 앞으로 커피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인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