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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의 복지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20개 시군구가 신청해 서귀포시를 포함하여 8개가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 8천 5백만원이 지원되며, 정방동과 동홍동10통을 대상으로 핀셋형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주민이 조사의 대상이 아닌 조사의 주체가 되는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에 앞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정방동 및 동홍동 10통 지역주민 중 1인 가구, 노인 가구, 주민단체, 사회서비스 종사자 등 총 7개 그룹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의 문제와 욕구 수렴을 위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였다.
‘우리마을 주민연구원’은 주민이 조사설계부터 방문조사, 결과분석까지 욕구조사의 전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조사 프로젝트이다. ‘우리마을 주민연구원’은 설문지를 만드는 기획단과 설문조사를 수행하는 조사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4월부터 5월까지는‘우리마을 주민연구원’기획단 5명과 함께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설문문항을 점검하고 수정보완하였다. 6월 26일 부터는‘우리마을 주민연구원’조사단 12명이 활동교육을 마치고 기획단에서 만든 설문지를 토대로 설문조사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정방동 및 동홍동10통 주민 310명과 소상공인 50명을 대상으로 정방동 및 동홍동10통 곳곳을 다니며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