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청춘학교는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교육‧문화 증진을 위해 제주시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본 발표회 행사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그동안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한 성과내용을 지역 주민들 앞에서 마음껏 뽐내고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하였다.
행사는 어우렁더우렁 풍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원리 색소폰 봉사단 공연, 곽금초등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음악줄넘기 공연이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본 발표회 공연에서는 청춘난타와 청춘에어로빅 공연팀이 참가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지역주민들에게 유감없이 선보였다.
문은정 관장은 “오늘 이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있도록 도움을 전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여러 관계자분들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