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호 지방서기관(60)은 1977년부터 37년간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해오면서 박물관장, 한림읍장, 한경면장을 역임했다. 탐라영재관 개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준공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신장과 발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문화관광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4개 박물관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통한 세외수입 확보, 제주특별자치도 완성 등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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